술이 몸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경우 금주를 하기 힘듭니다
내 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절제하여야 하는데요 꼭 금주를 해야 하는 경우 4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
1. 약을 복용 중인 경우
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에 술을 마시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
독성으로 인해 장기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
- 알레르기약
- 가려움증을 조절해 주는 향히스타민제가 중추신경 억제효과를 가지는데요 졸음을 유발하는 것을 알코올이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
- 해열제
-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있는 해열진통제의 경우에 술과 함께 마시게 되면 위장 출혈과 간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
*혈압약, 기관지 확장제, 정신질환약물, 염증치료제, 골다공증 치료제 등 의 약과도 상호작용을 일으킵니다
2. 술 한 잔에도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경우
알코올은 사람 몸에서 여러 대사과정을 거쳐 분해됩니다 필요한 분해효소가 없거나 적은 경우에 알코올이 분해되지 못하고 중간산물 상태인 아세트알데히드로 체내에 축적되는데 이 성분은 독성 발암물질로 분류됩니다
3. 임신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인 여성
임산부가 술을 마시게 되면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
- 기형적인 얼굴 모양
- 눈의 가로 길이가 짧고 작은 머리, 편평한 광대뼈, 불분명한 인중, 윗입술의 발달 저하
- 신경 발달 및 성장 장애
- 생각과 행동 조절 능력이 저하, 운동조절 능력 부족현상
*이 중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복합되어 나타나거나 이 모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태아알코올증후군이라고 합니다
임신 중에 알코올 섭취는 유산, 사산, 영아돌연사증후군, 조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
4. 19세 이하 청소년
- 청소년이 음주를 하면 심장, 간 같은 주요 장기 손상의 원인이 되고, 성장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발육부진의 성장장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
- 청소는 음주를 하면 폭행, 절도, 자살, 가출 등 각종 사고와 범죄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
청소년은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하고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